세계랭킹 1위 등극을 노리는 2위 아담 스콧(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20만달러)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스콧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스콧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키건 브래들리(12언더파 204타)에 3타 앞서며 선두를 지켜냈다. 스콧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할 경우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스콧은 이날 1번홀과 5번홀에서 잇달아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6번홀을 시작으로 10번·1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여가기 시작했다. 스콧은 14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쳤지만 15번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스콧은 18번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케빈 나(31·한국명 나상욱·타이틀리스트)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9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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