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참 좋은 시절’이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독주체제를 이어갔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 9회는 전국 시청률 2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3%)보다 3.1%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조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과 차해원(김희선 분)이 본격적으로 계약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해원은 강동석이 첫 데이트를 신청하자 거울 앞에 앉아 안 하던 화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화장을 거칠게 지워냈다.
집 밖에서 해원을 기다리던 동석은 해원에게 “립스틱 발랐었니? 그냥 바르고 나오지’라며 해원의 입가를 닦아주었다.
한편 동시간대 주말 드라마 MBC ‘사랑해서 남주나’, ‘황금 무지개’는 각각 14.7%,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15.9%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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