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영천시 고경면 도암리 산32번지 일대에서 ‘2014 행복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김영석 영천시장, 원홍규 육군3사관학교장, 임업단체, 시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가해 도민이 행복한 건강한 숲 조성을 통해 산림복지를구현한다는 주제 아래 강송, 호두나무, 편백나무 8,000본을 식재했고, 아울러 ‘도민이 행복한 건강한 숲’조성을 위한 내나무 갖기 캠페인, 산불예방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다. 한편 道는 지난 3월 10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나무심기 기간을 설정해 도내 22개 시군 2,135ha에 135억원으로 소나무, 잣나무, 특용수 등 400만본을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심은 나무를 가치 있는 숲으로 가꾸기 위해 매년 산림 30천ha에 513억원을 투자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림관련 일자리 1만 2백여개를 만들어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에게 제공해 농ㆍ산촌 소득향상은 물론, 서민생활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숲을 활력 넘치는 일터, 쉼터, 삶터로 만들 계획이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경북도 전체면적의 71%가 산림이다. 내가 심은 한그루의 나무가 산림복지를 구현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따뜻한 봄날, 가족ㆍ동료들과 함께 가까운 산을 찾아 행복을 기원하는 나무를 심어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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