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어촌을 직접방문 어선을 무료로 점검ㆍ수리해주는 이동수리 사업이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의 연안어선을 대상으로 어선장비의 사전 점검ㆍ수리를 통해 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조업여건을 지원 사업이다. 道는 올해에 5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92개 어촌계 어선 1,620척에 대해 무상점검 및 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점검반을 지난해 보다 1개반 늘인 7개반을 운영하고 참여 선박수리 전문업체당 각 3천만원 2억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1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경북 지역의 연안어선 1,457척에 대해 부품 교체와 기관 및 장비, 감속기, 전기장치, 통신장비 등을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으며, 각종 필터, 벨트 등 시가 5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 교체를 통해 연안어선의 해상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석희 경북어업기술센터 소장은 “교통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확대해 연안어선의 안전조업을 도모하고 어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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