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우석여자고등학교에서 초ㆍ중 영재학생 112명, 영재지도교사 42명, 학부모 및 지역 초ㆍ중학교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2003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입학생을 받은 것은 올해로 12번째이다.
영재학생들은 총 7개 학반(초등 수학, 과학, 영어, 발명반, 중등 수학, 과학, 영어반)으로 나뉘어 상주교육관에 설치된 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1년간에 걸쳐 영재로서 기초소양을 다지게 된다.
백만흠 교육장은 “여러분은 영재반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는 탐구와 노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영재 수업에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석하신 학부모님들께 자녀들이 개개인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긍정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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