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벚꽃 관광지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경주지역에서 벚꽃 축제가 오는 4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보문관광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4 경주 벚꽃 축제는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궁성축제`,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한 `보문 호반축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축제`와 기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오는 4월 5일 보문관광단지와 시내에서 개최되는 2014 경주 벚꽃마라톤대회와 동부 사적지 첨성대 행사장에서 매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벚꽃음악회가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전개되고 월성과 동부 사적지 에서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궁성 한복 퍼레이드가 열려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4월 6일과 13일 오후 1시 첨성대 행사장에서 선무도 시연이 펼쳐지며 4월 6일부터 13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신라의상 체험과 함께 토·일요일 오후 3시에는 교촌민속마을에서 전통혼례 행사도 열린다. 호수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보문호 벚꽃 속에서 오는 4월 12일과 13일 보문 호반축제가 개최된다. 12일 10시부터 보문관광단지 상설공연장에서 장월중선 명창대회가 열리고 13일 오후 2시에는 보문호 탐방길을 중심으로 보문호반 걷기대회가 시작한다. 지난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전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엑스포공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4월 5일과 13일 오후 1시 태권무를 공연한다. 4월 5일 오후 2시 30분 플라잉 공연 개인 입장요금을 50% 할인하고 4월 13일 보문호반 걷기대회 참가자에 대해 휴대폰 접수문자 확인을 거쳐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첨성대영상관에서 8회 4종 3D애니메이션을 무료 관람하도록 한다. 벚꽃 축제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4월 5일 23번째 맞이하는 벚꽃 마라톤 대회로 1만2천명의 마라토너들이 벚꽃 속을 달린다. 한편 경주시는 벚꽃 축제를 맞이해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비에 나서며 행사장별 근무직원을 배치하고 주차장 안내 및 교통정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벚꽃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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