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8일 KBS에 사표를 제출한 것이 맞다”면서 “고민도 많이 했고, 갈등도 많이 한 끝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9년차 방송인으로서 한계에 부딪혔던 부분이 있다. 그 모습을 좋아해주신 분들도 많았지만 좀 더 공부를 하면서 속을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퇴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회가 닿으면 당연히 방송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공부를 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특히 ‘생생정보통’, ‘세대공감 토요일’, ‘6시 내고향’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표 제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지애 아나운서, 프리랜서 선언 하나요?”, “진짜 좋아하던 아나운서인데”, “이지애 아나운서, 앞으로도 계속 방송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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