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외교부가 외국 지리 교과서에 잘못 기재된 독도와 동해 등 각종 오기를 바로 잡는데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교육부와 외교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따라서 교육부와 외교부는 외국 교과서 내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과 유네스코 등 주요 국제기구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추진 및 ‘2015 세계교육포럼’ 개최 협력, 한국어의 제 2외국어 채택 확대 등 총 17개 협업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 세계 재외 공관을 활용해 독도, 동해 등 한국 바로 알리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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