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논토양 특성에 적합한 맞춤비료와 육묘용 상토를 전 농가에 공급한다.
올해 공급 계획은 벼 재배면적 2570ha 중 관행농법 지구 1780ha에 3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울진군 논 토양 특성에 적합한 인산칼리 맞춤1호 2만6,820포를 친환경농법지구 790ha에는 6억원의 사업비로 유기질 비료 7만1,000포를 공급한다.
또한 육묘용 상토는 모 무상 공급 일환으로 5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전 농가에 전량 무상으로 공급한다.
울진군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가는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공급량은 1,000㎡ 기준으로 맞춤비료는 30kg 유기질 퇴비는 180kg, 관행육묘 상토는 5.8포, 친환경 유기상토는 3.3포를 각각 지급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FTA 등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영농의욕 고취 및 소득증대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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