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최근 모두가 공감하고 피부로 느끼는 청정한 대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14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50만원 이상 금품 수수시 원스트라이크 아웃(방과후 운영 관련) 강화, 감사 패러다임을 바꾼 컨설팅 감사 및 사이버 감사 실시, 학교운동부 코치 명단 관리 시스템 구축, 운영 등 5대 분야 59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았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방과후 위탁업체 교직원 친인척 명부 관리시스템 구축 및 학교장 청렴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 ▲청렴친화적 근무환경 및 청렴내면화를 위해 e-poster 게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거점학교 운영, 청렴정책모니터 운영 및 청렴 실천사례 언론 게재 ▲교육현장 거래업체 대상 계약이행의 충실도 등을 평가해 우수업체 표창 등이다.
또한 대구교육청은 전국 유일 ‘학교운동부 코치 청렴 등급제’를 축구, 야구 2종목에서 전종목 확대 시행해 인사 모니터링 대상을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원에서 비정규직까지 확대 실시한다.
따라서 내부 투명성 강화, 학교운동부 및 방과후학교 운영 등 학교현장의 당면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청렴 의지 평가항목을 개발해 부패취약분야를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