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역우수작가 발굴 기획전 ‘송상헌 헌정 작품展’이 ‘SOUND-꽃피다’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화가 송상헌이 부모님께 드리는 헌정 작품전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획전 주인공 송상헌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8회, 아트페어 10회, ‘별별나라展’, ‘A-ONE 국제현대미술제’(중국 광저우, 일본 후쿠오카) 등 기획 초대전과 단체전에 250여회 참여한 실력파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회화적 전통만을 따르지 않고 종이, 거울, 실, 천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소재의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시 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여러 장르의 작가들을 초청해 전시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김완용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창작활동이 왕성한 우수 작가를 발굴해 지역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프닝 행사는 20일 오후 6시 30분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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