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 쌍림파출소는 지난 17일 쌍림 개실마을에서 군수, 경찰서장, 마을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행정과 치안행정 융합을 위한 홍익치안 주민설명회 및 홍익행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홍익치안 성과와 2014년 중점추진사항에 따른 행정기관 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 및 공공정보 공유 확산을 통해 주민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 융합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개실마을은 지난 2005년부터 경북지방경찰청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히 교류해 오던 곳이다.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모여 만들어진 집성촌으로 점필재 선생 종택은 민속자료 제62호, 도연재는 문화재 자료 제111호로 지정돼 있고 유형문화재 제209호인 점필재 문적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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