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6전단(전단장 준장 심재옥)은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해 18일 포항시 형산강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내 고장 자연환경 되살리기 캠페인에 참가,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해군 6전단은 형산강 주변의 환경개선을 위해 포항시가 주관하는 본 행사에 지난 2011년부터 적극 참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해군6전단 장병 50여명을 비롯해 지역 민간단체 회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900여명이 자연복원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형산강 하구에서 시작된 정화 활동은 섬 안 큰 다리 일대까지 확대되어 진행됐다.
특히, 해군6전단 장병들은 형산강 하구 주변에 보기 싫게 방치된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여 강변 일대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해군6전단은 오는 21일 부대 인근 동해면에서 주최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도 참가하여 발산2리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해군6전단 군수참모 유재서 중령은 “해군6전단은 지역사회와의 공존을위해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부대는 찾아가는 환경정화 및 대민지원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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