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에 거주하는 연갑순씨는 지난 14일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20Kg 121포, 500만원 상당)을 군위군에 기증했다. 군위군은 기탁 받은 쌀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21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해 준 연갑순씨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전달 받은 쌀은 지역의 기초생활수급가구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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