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효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유영진)는 지난 17일 효곡동 관내 식당에서 회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싱겁게 먹기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남구보건소에서 효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효곡동 직원 대상으로 짜게 먹는 식습관의 문제점과 싱겁게 먹기 실천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미각테스트, 음식별 적정염도와 염도계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찾아오는 손님들 대상으로 싱겁게 먹기 홍보관도 운영했다.
한편, 유영진 효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싱겁게 먹기 운동은 개개인 식습관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적인 차원에서 총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앞으로 남구보건소와 효곡동 주민센터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