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예비후보는 17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정책공약 간담회를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09년 개항한 영일만항은 현재까지 총 공사비 1조 1,762억원을 투자했으나 현재 실적은 참담하고 암울하다”면서 “경북 기업중에서도 부산항 77%, 인천항 10% 등 87%가 타 항만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제했다.
영일만항을 한국인은 물론 세계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박태준 회장이라는 상징적인 이름으로 연결함으로써 박태준항이 세계적 물류기지로서 활성화와 포항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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