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 양념명품화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 11개 시ㆍ도 8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 향토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국비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향토 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지역에 존재하는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여 1ㆍ2ㆍ3차를 연계한 지역복합산업을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명작 의성마늘 양념 명품화 사업단은 2012년 향토육성사업 선정이후 지난해까지 주관기업인 의성농협을 비롯한 맛내미 고추장공장 등 3개 참여업체와 연계하여 의성마늘을 이용한 마늘고추장, 마늘 한우볶음장, 흑마늘청 등 다양한 가공제품개발과 깐마늘의 기반확보로 매출액이 2012년 5억8천만원에서 2013년 10억5천만원으로 2배정도 성장했다.
또한 사업단에서는 의성금쪽마늘 브랜드를 개발, 다양한 지적 재산권을 확보했으며, 맛내미 고추장의 HACCP인증, 신제품런칭, 홍보 마케팅과 제조시설보완ㆍ구축 등 3년간 30억원의 사업비로 20 14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한지마늘 전국 제1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마늘 가공제품개발과 판매기반을 구축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로 의성마늘의 고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조헌국기자
joyh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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