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및 호흡기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천식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인체에 유입될 경우 코 점막에 영향을 주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고, 머리카락보다 28배나 작은 초미세먼지인 경우 폐포까지 도달하여 호흡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찾아가는 천식예방교실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집중되는 3~4월에 경로당 및 노인일자리사업장을 찾아가 기초검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교육 자료ㆍ홍보물 제공, 건강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여 봄철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건강생활 유지에 기여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황사, 꽃가루 등이 많이 날리는 기간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 직접적인 노출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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