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고등학교가 감사와 행복이 넘치는 학교로 변신하고 있다.
점심시간, 교목신부인 주요한 신부와 학생들이 기타를 치고 노래하면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사탕과 인성 책갈피를 나누어 주는 등 배움이 즐거운 학교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사탕을 받은 학생들이 “감사합니다”라고 크게 외치면 사탕을 나눠주는 교사들도 “사랑합니다”라고 답하면서 학교폭력예방과 함께 감사와 사랑의 정신을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포항시로부터 인성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오천고등학교 박경현 교장은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 운동이 학교와 조화를 이루어 행복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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