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는 최근 2014년 1학기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를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과 공정한 선거에 대해 경험을 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종원 교장은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는 민주주의의 첫걸음으로 공정한 선거 기회와 절차를 통해 민주시민 의식과 책임감을 기르고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보다 발전되는 학교와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2014년 전교 학생회 임원 선거에는 전교 학생회장 2명, 6학년 부회장 3명, 5학년부회장 2명, 4학년 부회장 3명이 출마해 경합을 벌였다. 입후보자들은 연설문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좋은 학교와 학급을 만들기 위해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자세히 설명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요즘 학교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 왕따 문제와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고령초등학교를 만들 수 있는 전교 학생회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 4~6학년 학생들은 진지하게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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