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이 국정과제인 ‘비정상의 정상화’의 추진을 위해 생활 속의 불편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적극 앞장선다.
경북도는 14일 오전 11시 도청 제2회의실에서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시ㆍ군대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적극 참여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해 5월 출범한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1년간 활동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로 우병윤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도와 시ㆍ군의 모니터단 대표 등 2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ㆍ군 대표들은 남은 기간 동안 우리 생활주변에서 흔히 지나칠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다양한 나눔ㆍ봉사활동의 실천으로 도민들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우병윤 경북도 안전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도내 곳곳에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행복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온 모니터단에 감사한다.
남은 임기 동안 도정의 동반자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과 정책제안, 그리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일반 국민의 생활에서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생활 속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생활불편 사항의 신속한 민원제보 등으로 국민생활 편익 제고와 다양한 정책 모니터링 및 건의를 통해 소통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에는 330명(전국 5,084명)의 모니터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정책제안 511건, 민원제보 194건, 캠페인ㆍ봉사 73건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道에서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정책제안 활성화를 위해 매월 정책제안 우수활동 모니터(9명)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연말에는 우수 정책제안 모니터(10명)를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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