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자랑하는 어수리 나물이 본격적으로 출하, 도시민들의 입맛을 다시게 하고 있다.
영양지역 내 10호의 농가가 생산하고 있는 어수리는 그 향이 독특해 생선회 밑받침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삶아서 말려 겨울이나 대보름에 묵나물로도 많이 소비되고 있다.
어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 해 살이 풀로 잎은 3~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어긋나 하나하나의 잔잎은 다시 3갈래로 깊이 갈라지며 잔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3∼5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며 털이 있고 줄기 위로 올라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며 밑 부분이 넓어 줄기를 감싼다.
끝에 달린 작은 잎은 심장 모양이고 3개로 갈라지며, 옆에 달린 작은 잎은 넓은 달걀모양 또는 삼각형이고 길이가 7∼20cm이며 2∼3개로 갈라지고 가장 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다.
어수리는 당뇨, 노화방지, 진통, 살균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왕삼이라고도 부른다.
자세한 구입문의는 영양고향장터(YYGmail.co.kr)나 정찬일 농장 (010-9911-2982)으로 하면 된다.
영양=임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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