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은 지난 15일 국내 최초로 ‘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를 열어 제 1기 교육생 40명이 입학했다.
교육센터는 안동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체계적인 중국어 학습과 중국 문화체험, 어학캠프, 중국 현지 홈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중국어 인재양성 기관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입학하는 제 1기 교육생(초ㆍ중등부 각 20명)은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씩, 총 2년간 원어민 강사의 교육을 받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윤화 원장은 “안동 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만의 중국어 인재양성 노하우를 활용하여 안동지역 학생들이 국제 경쟁력을 가진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하였다.
안동=오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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