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마 융복합화사업단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3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아 지역경제의 효자작목으로 떠올랐다.
올해 인센티브 사업비 6억 원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도에서 실시한 예비평가 점수와 농림축산식품부 종합평가 점수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결정됐다.
안동 마 융복합화사업은 2011년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안동 마 식품가공 11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 마 융복합화 사업의 추진을 통해 가공업체의 유통역량 강화로 안동 마 산업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특산품인 안동 마를 중심으로 지역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이 결합한 융복합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도시의 이미지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오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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