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는 ‘300:제국의 부활’(감독 노암 머로)을 개봉작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이 누를 수 있을까. 최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우아한 거짓말’은 오전 8시4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24.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아한 거짓말’은 ‘완득이’(2 011)에 이어 두번째로 이한 감독이 김려령 작가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는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뒤 천지의 진실을 찾아간다. 그 곁에서 천지와 가까웠지만 너무나 멀었던 친구 화연(김유정 분)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까지 포착된다. 또 다른 개봉작 ‘몬스터’(감독 황인호)는 예매율 20.0%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복순(김고은 분)의 끝없는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자 폴 포츠의 감동 실화를 그린 ‘원챈스’역시 이날 개봉한다. ‘원챈스’는 예매율 5.2%로 5위를 기록했다.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우아한 거짓말’, 숨막히는 스릴러 ‘몬스터’, 영화로 재현된 실화의 감동 ‘원챈스’ 등 13일 개봉작들이 박스오피스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0%로 예매율 3위를 기록한 액션 블록버스터 ‘300:제국의 부활’은 전날 관객수 6만212명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7만9136명이다. 리암 니슨의 고공액션 ‘논스톱’(감독 자움 콜렛 세라)은 3만6765명을 모아 2위를 지켰다. 지금까지 157만2402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심은경 주연의 가족 코미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에는 1만6193명이 다녀갔다. 누적관객수는 848만40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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