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이 12일 오전 10시 30분 구미근로자문화복지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6기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남 시장은 출마의 변에서 “여러분과 함께 8년 동안 험산준령을 달려 온 저 남유진, 오늘 민선 6기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과일나무의 간절한 소망은 꽃을 피우는데 있질 않습니다. 그 끝은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이며, 열매를 통해 행복을 공유케 하는데 있습니다”며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땀 흘려 이룩해 놓은 수 많은 성과는 곳곳에서 꽃으로 만발해 있습니다. 이제 그 열매를 수확해야 할 때입니다”고 전했다.
민선4기 구미시장에 당선돼 8년을 되돌아보며 도약하는 구미, 위대하고 찬란한 구미 건설의 그림을 종결짓기 위해 민선 6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남 시장은 “계획하고 시작한 일들이 민선6기에 구체적인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일로매진(一路邁進)할 것입니다”며 구미시장으로서의 마지막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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