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앞장’

경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장관, 수상자치단체 관계자, 고용센터 담당자 및 일자리 공시제 컨설팅 기관 등 일자리 관련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2013년 일자리 추진 실적을 올해 2월 4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해 시ㆍ도평가위원회 및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전국 240개 자치단체의 일자리 실적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경주시는 인센티브로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비로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았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일자리 공시제 목표 4만개를 초과한 4만2,830개(107%)를 창출했고 경상북도에서 지역 브랜드 일자리 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민선5기 일자리 공시제 마지막 해인 오는 6월이면 일자리 공시목표 대비 110%이상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일자리가 있어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하라는 응원의 상”이라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일자리 수요를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