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주째 고공행진 하고 있는 전셋값이 5, 6월이면 전세난이 풀리면서 하향세로 접어 들 것으로 보인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6월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은 각각 5월 2만 3,198가구, 6월 3만 8,154가구로 총 6만 1,35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5~6월) 같은 기간보다 61.3% 급증한 물량이다.
다만 4월 신규 입주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적어 전세시장 안정효과을 기대하기 어렵다.
4월 입주하는 새 아파트는 전국 1만 5,904가구로 전월(1만 6960가구)대비 1,056가구 적다.
이 가운데 지방광역시는 전월(1만 443가구)과 비슷한 1만 694가구가 입주한다. 경남, 강원, 세종에서 대규모 단지가 입주에 나선다.
도시별로 ▲경남 3227가구 ▲강원 2124가구 ▲충북 1319가구 ▲울산 1201가구 ▲대구 1115가구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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