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와 마령3리 일원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되는 청정 불미나리가 초봄 입맛을 돋우고 간 해독에 최고의 채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미나리는 예로부터 봄철 우리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청도 한재 등지에서 재배되는 일반(물미나리)미나리는 논에 물을 대서 재배하지만 임동면에서 생산되는 불미나리는 밭에서 임하호 청정지하수로 재배하여 줄기가 붉어서 일명 불미나리라고 부른다. 미나리는 향신채소로서 독특한 향미를 지니고 있으며 비타민함량이 풍부하고 해독작용이 탁월하며 간을 보호해 봄철 최고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불미나리는 일반 물미나리에 비해 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 작년부터 7농가 0.9㏊에 시비 6천3백만 원을 투입해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지난 가을에 2중 비닐하우스를 짓고 종근을 파종해 겨울동안 무농약 무비료 친환경 청정재배를 실시해 이제 한창 수확을 앞두고 있다. 미나리는 15일부터 출하하여 오는 5월말 경까지 수확한다. 통상 1㎏/봉지에 9,000원에 출하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불미나리는 도시소비자들에게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현장판매와 시내 유통조직을 통해 출하할 계획이다. 안동=오종명기자 ohj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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