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서부2리 마을회는 여행 중 불의의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서 치료 중인 김효정양을 돕기 위해 14일 영양장날에 맞추어 시장 내 모금활동과 가두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모금행사는 서부2리 마을회 주관으로 영양군자원봉사센터, 영양군새마을회, 라이온스클럽, 영양군나눔봉사단 등 영양군 각계 사회단체가 참여한다. 효정양은 지난 2월3일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한 달 가량 의식불명 상태로 현지 병원에서 치료 받았지만 거액의 병원비와 국내이송비용을 감당 할 수 없어 귀국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진 후 각계의 도움으로 지난 6일 귀국해 현재 서울에서 치료중이다. 영양=임범규기자 imb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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