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과 국ㆍ과장, 직속 기관장,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 40여명이 지난 12일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해 독도 사이버 체험을 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독도 이해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독도 수호 의지 함양을 위해 연간 10시간 이상 독도교육 권장, 다양한 독도 사랑 행사 실시, 지역 사회ㆍ단체와 연계한 독도 사랑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독도 사랑 홍보 및 사이버 독도 교육 강화를 세부내용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 외에도 포항, 안동, 구미, 경산에서 독도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독도 수호 의지 다짐을 위한 독도 사이버 체험 행사는 독도 안내와 거북선을 타고 바다를 항해하며 이뤄지는 독도 절경 체험, 거북선이 비행선으로 변신해 상공을 날며 이루어지는 독도 사계절 체험을 했다.
또한 거북선이 잠수함으로 변신해 바다 및을 탐험하는 해저 생태계 체험, 노를 저어 왜선을 물리치는 독도 지킴이 미션 프로젝트, 독도 수호 의지 다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거북선ㆍ독도 체험실은 독도 체험과 독도 지킴이 미션 수행을 희망하는 10명 이상의 가족, 단체, 방문고객 등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정규 또는 특별 수련 프로그램의 수련과정에 포함돼 소중한 우리 땅 독도 수호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PPT 자료는 역사적 자료와 국제법으로 증명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도와 수호 의지를 높여준다.
거북선이 거북비행선, 거북잠수함으로 변신하는 모습은 창의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독도 지킴이 미션 수행은 협동심의 필요성을 공감해 실천의지를 높여준다.
이날 체험 행사에서 이진오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 원장은 독도는 소중한 우리의 땅이기 때문에 우리가 힘을 모아 꼭 지켜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 나라의 힘을 더 키워야 하며 한마음으로 합심해 협동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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