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김천 직지사에서 도와 시군 문화재 담당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도․시군 문화재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문화재 담당 분야별 금년도 주요시책 설명, 2014년 문화재 보수사업 지침 시달, 당면 현안사항 협의 및 건의사항 수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의 문화재 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소통하고 문화재분야 주요정책 및 사업에 대해 상호 연찬과 토의를 통해 문화재행정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대한 지방현장에서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의 2014년도 문화재정책방향과‘비정상의 정상화’문화재정책 분야 추진과제를 공유하는 등 문화재행정을 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규 경북도 문화재과장은 "문화재 보존과 관리는 문화융성의 핵심이자 시발점이라며 문화재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문화재 보수사업에 대한 부실과 비리를 근절하고 문화재 재해 사전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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