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주유소 안전관리 강화 및 불법판매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차단한다.
경산시는 이번달 말까지 주유소 안전관리 강화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한 소비자 보호를 위해 98개 주유소에 대해 영업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주유소 유류판매 과정에 기름 온도를 높여 판매하다 적발됐다는 내용의 방송 보도에 따른 것으로 기름 가열로 인한 부피 팽창으로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또한 그 과정에 발생한 유증기로 인해 폭발사고 등이 우려돼 안전사고 예방차원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주요 점검내용은 주유소 영업시설 불법 여부, 기름 기준온도 적정여부, 주유기 검정 유효기간 준수, 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 사업법 관련 준수의무 이행상황 등을 일제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현지시정 또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경산시는 한국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소비자불안을 종식시키고 건전하고 안정적인 석유 유통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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