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이번달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특별조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읍ㆍ면직원, 방문형 서비스 제공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소외계층 해소를 위한 민간기관과 회의를 개최했다. 복지 사각지대 특별조사는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단전ㆍ단수가구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에서 탈락한 가구 등을 조사대상으로 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무원, 이장,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등을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 유도, 긴급복지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및 민간복지 지원 연계를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박충배 주민생활지원 과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 과정에서 누락을 막기 위해 가까운 이웃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찾게 되면 청도군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가까운 읍ㆍ면에 연락을 통해 특별조사에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지난 2006년부터 전 공무원 복지 도우미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이는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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