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는 12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오일환 철스크랩위원회 회장 주재로 2014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철스크랩 산업의 품질향상 및 지속가능 경영지원’이라는 기본목표를 바탕으로 ▲철스크랩 품질향상 및 거래기준 개선 ▲철스크랩 경영환경 개선 지원 ▲자원순환시스템 개선 및 가공산업 활성화 유도 등 3개의 중점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철스크랩위원회는 먼저 철스크랩 고의적 불순물 혼입행위 근절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고의적 불순물 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불순물 고의혼적 개연성이 높은 철스크랩 업계 방문활동 등 철스크랩 업계의 자율적인 품질 개선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노폐 철스크랩 물량 증가시 갈등이 예상되는 일부 등급을 조정하는 등 철스크랩 등급기준도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부가세 매입자 납부제도 도입과 폐기물 처리신고 지원 등을 통해 철스크랩 업계의 세무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폐기물 처리신고가 원활하게 이뤄 질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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