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수습사무관 15명, 실국장 및 과장,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도정발전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앙부처에 임용예정인 수습사무관들이 지난 4개월간 경북도청 현업부서에서 직접 근무하며 바라본 경북도정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정책제안 형식으로 발표하고 그 간 느낀 점 및 건의사항 등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제안된 주요 시책은 ▲청년 일자리 종합네트워크 구축 ▲도민주도형 커뮤니티아트 활성화 ▲경북 프리패스 상품개발 ▲경북 통계정보시스템 개선 제안 ▲도정홍보물 스마트화 등이며 추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수습사무관에게 도의 지리ㆍ문화적 환경을 이해시키고 지방 행정현장을 직접 체험시키기 위해 종가포럼, 울릉도ㆍ독도, 동해안권, 북부권 현장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한달간 시군에서 현장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승수 기획조정실장은 “중앙부처에서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주는 정책은 지자체 행정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을 때 가능하다. 앞으로 경북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 행복시대를 여는 주춧돌이 될 수 좋은 정책을 펼치길 기대하며, 경북도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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