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가 최근 사고의 위험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서장실에서 경무기획과장을 비롯, 구룡포파출소장, 포항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목숨을 구한 시민 7명에게 감사장 수여했다.
이날 구자영 서장은 지난 2월12일 구룡포 영암3리항에서 전복된 H호(4톤급)의 선원 2명을 구조하고 선박인양에 공을 세운 주문종(64,장기면)씨, 임병주(45,장기면)씨와, 3월4일 포항 동빈내항에서 만취상태로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는데 헌신한 김호영(31,효자동), 박영롱(29,효자동), 김현중(30,장성동), 윤지미(23,덕수동), 장준(22,울산염포동)씨에게 각각 감사장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구 서장은 “여러분들의 용감하고 헌신적인 노력 덕분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격려하고 의로운 일에 적극 나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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