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정혁이 K리그 클래식 이번 시즌 첫번째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전북의 두번째 골을 기록한 정혁을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맹 측은 "중원에서 공수 조율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하고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정혁과 함께 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이승기(전북), 이호(상주), 한교원(전북) 등이 선정됐다. 베스트매치는 전북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가 선정됐으며 전북 현대는 K리그 클래식 위클리 베스트 팀에 올랐다.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전북 현대는 지난 8일 열린 첫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3-0으로 꺾었다. 전북은 전반 39분 박원재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한교원이 시저스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2분 정혁의 골과 후반 2분 레오나르도의 쐐기골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1라운드 최고의 공격수에는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김신욱(울산)과 스테보(전남)가 뽑혔으며 수비수에는 최철순(상주), 정인환(전북), 루크(경남), 이용(울산)이 선정됐다. 최고의 골키퍼는 성남 일화를 상대로 무실점 선방을 보인 경남 FC의 김영광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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