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2014년 전국 종별 테니스대회를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중·고등부 대회,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초등부 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테니스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 테니스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모두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경기는 중·고등부, 남녀, 단식, 복식. 초등부 10세, 12세, 남녀, 단식, 복식으로 진행된다.
김천시에서는 지난달 테니스, 수영,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테니스는 오는 4월 김천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5월 ATP(남자프로테니스협회 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에서 주최하는 세계 남자 챌린지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김천 테니스장은 실외 코트 20면, 실내 코트 4면 등 24면의 캐미칼 코트를 보유하고 있어 대회 개최에 편리하고 선수들의 관전 및 경기 진행도 매끄러워 테니스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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