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종합자원 봉사센터(소장 장주명)는 12일을 클린-데이(Clean-day)로 지정하고 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23가구에 대해 40개 봉사단체가 참여한 대청소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사업은 읍ㆍ면사무소 복지 담당자의 협조를 얻어 청소와 위생관리에 취약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을 선정, 읍ㆍ면 여성자원 봉사대와 자율 방범대, 새마을 지도자회를 중심으로 한 400여명의 봉사자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여 집 안팎의 청소는 물론 세탁봉사 등 취약계층이 하기 힘든 집안일을 해결해 주었다.
또한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지난 2013년에 발족한 의성군 집수리 전문봉사단과 연계하여 집수리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성=조헌국기자
joyh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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