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9일 포항예술회관에서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 40여명과 함께 개그폭소콘서트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문화 체험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 심리적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러한 문화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 사회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저소득 아동들이 풍부한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미옥 영덕군 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건강을 위한 목욕서비스, 비만 및 허약체질 관리, 치과ㆍ안과 검진 등 보건서비스와 문화체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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