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청년유도회(회장 임해식)는 지난 8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지역기관단체장 및 도내 유림지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년유도회 선비문화 영덕포럼을 개최했다. 선비문화 포럼은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이자 21세기 인류철학으로 각광받고 있는 선비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 웅도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경상북도 청년유도회의 주최로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유교와 생활의 기술’과 ‘퇴계선생 활인심방의 현대적 조명’을 주제로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박정련 부산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통해 옛 선현들의 유교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영덕청년유도회관계자는 “현대사회에 지역의 젊은 유림지도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선비문화 문화포럼은 유교정신의 참된 가치를 확산시켜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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