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뮤지컬오페라 ‘환의 노래’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노래하며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올해 창립 20주년이 되는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공동주최했다. 또한 ‘반디의 노래’, ‘물의 노래’, ‘가이아의 숲’에 이어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선보이는 네 번째 환경뮤지컬이기도 하다. 신철욱 극본, 정희치 작곡, 한전기ㆍ김종련 연출, GEM Singers가 출연하는 ‘환의 노래’는 금화마을을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공존을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이야기는 인간을 벌하려는 신(神) 금미류와 인간을 사랑으로 감싸려는 신(神) 단아리의 갈등, 개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금화마을 사람들 간 다툼을 통해 사라져 가는 푸른 생명과 죽어가는 자연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들려 준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의 환경노래 메들리 ‘오늘같이 좋은날’과 ‘지구가 아프대요’를 연주한다. 모두가 지키고 가꿔 나가야 할 환경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병들어 가는 지구의 심각성을 노래로 알리고 환경보전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시간은 약 90분, 전석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606-6131)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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