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24일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10일에서 20일까지 등교시간에 중ㆍ고등학교 9개교 7,8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됐다.
올해는 집단발병 위험이 높은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검진 및 예방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 “결핵은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결핵검진을 통해 조기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의 경우 기침예절을 지키고 실내환기를 자주 시킴으로써 결핵 및 다른 호흡기 질환의 감염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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