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이정화 삼도봉복분자ㆍ호두 농원 대표가 (사)경북사이버농업인연합 회장으로 당선됐다.
(사)경북사이버농업인연합회는 22개 시ㆍ군에 회원수 1,000여 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에서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교감해 농가 소득을 견인하는 선두 농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이정화 대표의 회장 당선으로 김천 사이버농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 회장은 2006년 귀농해 현재 김천시 부항면에서 복분자, 호두,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시 농업정책 핵심인 억대농 육성에도 가장 모범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정화 대표는 “뒤돌아 보면 제가 농업에 정착하며 이룬 성공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의 전자상거래와 농업경영 관련 각종 교육으로 지식을 채워 주는 교육의 힘이 가장 컸다”며 “지금까지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 왔지만 앞으로는 경북사이버농업인의 대표로서 전 회원들에게 사례를 공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정화 대표의 경북사이버농업인연합 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억대농 육성을 위해 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앞선 사이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치밀하게 추진했고 그 결과 전국 최고의 전자상거래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자부했다.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창의적인 사고와 실천으로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해 농업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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