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대경본부 이은우 본부장이 11일 취임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기안전공사의 미션은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전기재해가 크게 전기화재와 감전사고로 구분되듯 공사는 전기로 인해 불나게 하지 말고, 전기로 인해 사람 죽게 하지 말라는 국민과 정부의 명령을 받아 수행되는 기관인 만큼 엄정한 점검을 통한 전기안전 확보라는 본질적 가치는 어떠한 순간에도 타협할 수 없는 국민과의 절대적인 약속임을 명심하고 서로의 역량을 믿고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3.0 시대에 발맞춰 국민행복을 위한 고객과 소통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며 검사기관으로서 잘못된 우월의식에 사로잡혀 있거나 관행적인 업무 처리만을 반복하는 것은 조직 발전과 시대의 변화에 오히려 역행하는 일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경북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자가용 전기설비 검사 업무를 시작으로 제주지역본부장, 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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