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구자권)가 2013년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 결과 경북 본부 내 17개 지사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문경지사는 지난 해 쌀 전업농의 농지규모 확대에 10억원, 과수원확대에 5억4천만원, 고령은퇴농가 경영이양보조금 2억6천만원, 부채과다경영회생자금 16억원, 농지연금2천5백만원, 농지거래가격 안정화를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 5억6천만원 등 총 99농가에 40억여원을 지원했다.
구자권 지사장은 “2014년에도 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상반기 중 사업비의 80% 이상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며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지역 농가 소득향상과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지사는 농지은행사업이 처음 시작된 지난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농업인에게 총 593억여원을 지원했는데, 농지은행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문경지사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문경=김세열기자
kimsy@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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