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창당 발기인 대회를 오는 16일 개최하고 3월 중 신당 창당을 완료키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과 금태섭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향후 통합 신당 창당 일정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창당 발기인에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각각 300명씩 참여하기로 했으며 민주당에서는 국회의원 126명 전원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민주당쪽에서는 고문단과 당무위원도 발기인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측에서는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에 참여했던 발기인을 중심으로 통합 신당에 참여할 발기인을 모집 중이다. 다만 창당대회는 정확한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26일 전후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13일께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창당 발기인 대회가 16일에 열리는 만큼 전반적인 일정도 3일 정도씩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창당 일정이 3일씩 늦춰지느냐는 물음에 "그 정도일 것 같다"며 "창당 발기인 대회만 끝나면 시·도당 창당대회가 바로 이어지고 늦출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 신당의 당명은 국민공모와 전문가 제안 방식으로 결정키로 했으며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확정키로 했다. 당명 공모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홈페이지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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