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천부초등학교와 나리분지 공군 제8355부대는 지난 8일 천부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 교육 재능기부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0일 울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천부초등학교는 울릉도에서도 가장 벽지에 위치해 그동안 방과후학교 강사를 모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공군부대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참여로 활력을 찾게 됐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고윤우 외 11명 장병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국어, 영어, 수학, 미술 등 과목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강사 장병들은 연세대, 한양대 등 우수한 대학 출신들과 미국 유학생활을 한 장병들도 다수 있어 수준 높은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대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국토방위의 일선에서 시간을 쪼개어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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