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성주군에 대형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끼치고 인근 경주시에 AI가 발생함에 따라 9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해 산불예방, 소나무재선충,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영덕군에서 건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휴일도 반납하고 군청 및 산하 전 직원이 논밭두렁 불법 소각 차단 등 산불 발생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동시에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신고와 AI 가금 농가 이동 출입제한 및 계사 주변 소독에 대한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 3월 10일에서 4월 20일까지로 설정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활동 강화, 논ㆍ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집중 단속, 주말(휴일) 군청 및 산화 전직원 산불예방 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을 전국 지방 동시 선거를 고려해 5월 15일에서 6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최근 경북도 산불 발생은 38건으로 지난해 대비 산불 발생건수의 237%가 증가했고 특히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소각관련 산불이 18건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해 불법소각 안하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땔감사용 안하기를 당부하며 AI 확산 방지를 위한 가금농가 이동출입자제에 전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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